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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클린 원주를 이야기하다

작업후기 3. 여행의 맛 - 슉슉 하두자 드 라하눌라 아주 많이 오간 것은 아니지만 근래 그곳의 터줏대감과 제법 올드비와 파릇한 뉴비의 안내로 다녀온 곳들은 이상하게 쓸쓸했다!? 가이드가 글러먹은 거지. 하지만 방문자들도 글러먹었으므로 문제없음. 관광이라기보다 소풍을 다녀온 느낌이고 언뜻 빈 공간에서 흥성거리는 옛 자취들을 일별하였다. 그건 그것대로 한 편의 이야기이고 노래이리라. 나를 모태로 태어난 것은 하필 개그 SF이고. 개그이지만, 이것이 나의 낭만이다. - 슉슉 하두자 드 라하눌라 더보기
작업후기 2. 유령역 - 보헴 나를 간현역으로 이끌었던 두 사람과 원주에서 웃고 먹고 떠들고 마시고 걸었던 여섯 사람. 오고 간 많은 것들이 여기에 있다. 그러니 그들과 함께 썼다고 말해야지. 자, 이제 우리 또 뭐하고 놀까? - 보헴 더보기
작업후기 1. 고둔치 어러리 - 박범규 글은 혼자서 쓰는 것으로 생각했는데,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고서 쓸 수 있었습니다. 동이 트는 줄도 모르고 무엇을 쓸 것인가 서로 머리 맞대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 없었다면 아마 글을 써내지 못했을 것입니다. 잠시나마 소설가가 되는 경험을 하게 해준 매버릭과 쟄린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. - 박범규 더보기
<재클린 원주를 이야기하다> '원주 시리즈 3부작'의 마지막 프로젝트 2011년부터 시작된 원주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프로젝트, (2013)가 나왔습니다. 이번 작업은 글과 음악이 만나는 공동작업으로 진행했습니다. 아홉 작가들이 일 년 간 원주를 오가며 곳곳을 탐방하고 각자의 상상력으로 쓴 단편을 묶어 책으로 만들었습니다. 그리고 아홉 편의 이야기에 영감을 얻어 곡을 쓰고 연주한 OST를 함께 제작했습니다. 손으로 만져보기 이메일로 받으실 분 이름과 주소, 그리고 입금하시는 분의 이름과 연락처를 보내고 입금하시면 됩니다. landacafe01@gmail.com / 농협 351-0665-1817-93(조수정) 15,000원(책과 CD) + 3,000원(배송비) = 18,000원 한꺼번에 세 권 이상 구매할 경우 배송비 무료15,000 X 3 = 45,000원15,000 X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