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를 간현역으로 이끌었던 두 사람과
원주에서 웃고 먹고 떠들고 마시고 걸었던 여섯 사람.
오고 간 많은 것들이 여기에 있다.
그러니 그들과 함께 썼다고 말해야지.
자, 이제 우리 또 뭐하고 놀까?
- 보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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