탈서울 후 일 년이 훌쩍 넘었고,
이제 더는 ‘탈서울’이란 단어를 쓰지 않는 ‘원주민’이 되었다.
작업을 함께한 아홉 명 중 셋은 서울에, 넷은 원주에, 나머지는 각각 온양, 인천에 산다.
직업이 같은 이도 없다. 사실 한 단어로 요약될 직업인도 딱히 없지만.
그래도 ‘한 권’이 되었다.
소속을 지우고 경계를 넘어다니는 짓은 늘 그렇듯,
통쾌했다.
그렇지?
- 매버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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